주짓수라는 운동 아시나요? 유도랑 비슷해보이지만 조금 다른 매력을 가진 스포츠인데요~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취미로 즐기고 있고, 여성분들도 많이 하고 있어서 점점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부상 위험도 큰 운동이기 때문에 주의해야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주짓수 부상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짓수 하다가 다치는 경우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주짓수하다가 다칠 수 있는 부위는 크게 4가지 입니다. 1. 손가락 2. 손목 3. 어깨 4. 무릎 이렇게 네 가지 인데요 이 중에서도 특히 손가락과 손목부상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상대방에게 기술을 걸 때 체중을 실어서 하는 동작이 많다보니 관절부위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로는 충분한 준비운동 둘째로는 보호대 착용 셋째로는 스파링시 힘조절 을 해주셔야 합니다.

손가락 골절 시 응급처치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골절이란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때 대처방안으로는 먼저 부목(깁스)을 대고 고정시켜줘야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서 X-ray 촬영 후 의사선생님께 진단을 받고 깁스를 하면 됩니다. 만약 골절이 의심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손목 인대 늘어났을때 증상 및 치료법은 뭔가요?

인대란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해주는 조직으로서 인대는 늘어나면 다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데요 우선 늘어난 부분을 압박붕대로 감아주고 냉찜질을 해주면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한의원 또는 정형외과에 가셔서 물리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깨 탈구되었을때 증상 및 치료법은 뭔가요?

탈구는 말 그대로 어깨가 빠진다는 뜻인데요 주로 넘어질 때 팔을 짚거나 부딪힐 때 발생하게 됩니다. 처음엔 심한 통증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고 자연스럽게 제자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반복적으로 빠지게 되면 습관성 탈구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 되었을때 증상 및 치료법은 뭔가요?

십자인대란 무릎관절 안에 위치하며 전방/후방 십자 모양으로 교차되어있는 구조물로서 앞 뒤로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손상되거나 끊어지게 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보행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수술까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보조기 착용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지만 완전파열이라면 재건술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주짓수하면서 자주 발생하는 부상종류와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재미있고 즐거운 운동이라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 잊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