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가드패스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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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패스란 상대방의 가드를 뚫고 공격하는 기술입니다. 주짓수에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며, 길거리 싸움에서도 자주 쓰이는 기술이죠. 하지만 이 가드패스라는 기술 자체가 워낙 위험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가드패스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과 실전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팁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주짓수에서는 서브미션(관절기)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가드패스 종류로는 크게 세가지가 있으며 1. 클로즈가드 패스 2. 하프가드 패스 3. 니온벨리 가드 패스 가 있습니다.
가드패스 시 손모양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드패스시 손목부분(팔꿈치 아래)으로는 상대방의 팔을 눌러주고 나머지 부분인 팔꿈치 위로는 상대방의 머리나 목쪽을 밀어주는 느낌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너무 세게 밀면 안된다는 겁니다. 힘조절을 잘못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가드패스 후 포지션 유지방법은요?
가드패스 이후엔 대부분 백포지션을 잡게 되는데요, 만약 자신이 탑이라면 최대한 몸을 낮추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방어자세를 취해야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내가 밑에 깔렸다면 무릎을 세우고 상체를 세워서 압박하면서 빠져나오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가드패스는요?
가장 많이 쓰는 가드패스 중 하나는 니온벨리 자세에서의 패스입니다. 일단 니온벨리 자세를 취한다음 다리를 이용해서 상대방의 허벅지를 밀어서 넘어뜨린다음 그대로 일어나서 마운트 포지션을 잡는 방식입니다. 두번째는 스파이더 가드 상태에서 스윕후 일어나는 과정에서 나오는 패스입니다. 먼저 한쪽다리를 상대방의 골반위에 올려놓고 다른 쪽 다리는 상대방의 겨드랑이 사이로 넣어서 들어올립니다. 그런 다음 반대쪽 다리를 당겨서 일어나면 끝!
클로즈가드 패스 (Close Guard Pass)
상대가 다리를 잡고있는 상태에서 상체를 밀어내며 탈출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발과 무릎 사이 공간을 이용해서 빠져나가야하며 손으로는 상대의 팔을 컨트롤 해야합니다.
하프가드 패스 (Half Guard Pass)
상체를 들어올려 어깨쪽 깃을 잡은 후 몸을 돌려 빠져나오는 방법입니다. 이 때 반대쪽 다리는 바닥에 고정되어 있어야 하며 골반을 틀어주며 돌아야합니다.
니온벨리 가드 패스 (Knee on Belly Pass)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한쪽다리를 들어 올려 빠져나가는 방법입니다. 처음엔 어려울 수 있으나 연습하다보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드패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주제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선정하여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