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란 일본 유도가 브라질로 넘어가 그레이시 가문과 결합하며 만들어진 무술입니다. 

이 운동은 타격 없이 오로지 조르기나 꺾기 등으로만 승부를 보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상대방과의 신체접촉이 많은 편이고, 그래서 부상 위험 또한 높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안전하게 수련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도복을 갖춰 입는 것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도복을 입어야 할까요?

어떤 도복을 골라야할까요?

우선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야 합니다. 너무 크거나 작은 도복은 움직임에 불편함을 줄 뿐만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부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다음으로는 소재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주짓수도복은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같은 폴리에스테르라도 종류가 다양한데요. 

우선 내구성이 좋은 ‘클래식’ 타입인지, 땀 흡수율이 뛰어난 ‘쿨맥스’ 타입인지 체크하시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축성이 좋은지 살펴보셔야 하는데요. 

특히 상의 깃 부분이 부드럽게 늘어나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세탁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주짓수도복 세탁 시 주의사항 역시 몇 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찬물 또는 미지근한 물로만 세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건조기를 사용하면 수축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탈수 후에는 그늘진 곳에서 말려야 하며, 다림질은 절대 금물이라는 점도 잊지 마세요!

브랜드별 특징 알려주세요!

국내 브랜드로는 '아타마', '킹즈', '코랄', '컨텐더' 'APEX' 등이 있고 해외 브랜드로는 '하야부사', '베넘', '파이트쇼츠' 등이 유명합니다.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아타마(ATAMA)가 대표적인데요.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덕분에 입문자들이 많이 선호한다고 하네요. 반면 해외 브랜드인 베넘(VENUM)은 화려한 디자인과 디테일 덕에 마니아층이 두터운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