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컷패스(Knee Cut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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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 기술 중에서도 특히나 많이 쓰이는 기술인 니컷패스(Knee Cut Pass)입니다. 상대방의 무릎을 공격해서 넘어뜨리는 기술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에요. 이 기술은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되어 쓰이는데,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어요. 첫번째는 클로즈가드 상태에서 하는 패스이고, 두번째는 가드패스 후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쓰는 패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클로즈가드에서의 니컷패스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로즈가드란 무엇인가요?
클로즈가드란 말 그대로 다리를 서로 걸어놓고 잡는 가드로, 한쪽 다리는 안쪽다리 위에 반대쪽 다리는 바깥쪽 허벅지 사이에 끼워 넣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몸과 팔이 자유로워져서 움직임이 편해지고 방어하기도 쉬워져요. 하지만 그만큼 쉽게 뚫릴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오픈가드 자세로 전환하는데, 이때 주의해야될 점은 항상 내 발 밑에 상대방의 발이 있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스윕당할 위험이 있거든요.
니컷패스 어떻게 해야하나요?
먼저 사진처럼 한손으로는 상대방의 겨드랑이 아래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상대방의 목깃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팔꿈치를 이용해서 상대방의 옆구리를 밀어주면서 옆으로 돌아주면 되는데요, 이때 포인트는 어깨힘보다는 팔꿈치 힘으로만 밀어야한다는 겁니다. 만약 너무 세게 밀면 상대방이 뒤로 밀려날 수 있으니 적당한 힘조절이 필수겠죠?
오늘은 주짓수기술중에서도 자주쓰이는 니컷패스를 배워봤어요. 처음엔 어려울수 있지만 연습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질테니 걱정말고 도전해보세요!